
보청기 착용 시 안경 다리와 부딪히는 소음 줄이는 착용법
귀걸이형(BTE)이나 오픈형(RIC) 보청기를 쓰면서 안경을 함께 착용하면, 고개를 돌리거나 안경을 만질 때마다 ‘바스락’, ‘슥슥’거리는 마찰 소음이 크게 들려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소음은 보청기 본체 겉면에 있는 마이크에 안경 다리가 직접 스치면서 발생합니다. 착용 순서를 바꾸고 귀 뒤 공간에 두 기기의 자리를 제대로 잡아주기만 해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착용 순서: 보청기를 먼저 귀에 걸고, 안경을 그 바깥쪽으로 착용합니다.
- 위치 배치: 피부에 보청기 본체가 먼저 밀착되고, 안경 다리가 살짝 바깥을 지나가게 둡니다.
- 전문가 점검: 리시버 와이어 길이가 너무 짧거나 길면 본체가 들뜨므로 센터에서 길이를 교체해야 합니다.
마찰 소음이 유독 크게 들리는 원인
보청기 마이크는 주변 소리를 모으기 위해 본체 바깥쪽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안경테가 이 마이크 구멍 주변 플라스틱 외관을 직접 긁으면 증폭된 기계음처럼 크게 전달됩니다.
특히 귓바퀴 뒤쪽 공간은 좁은데 두꺼운 뿔테 안경과 보청기 본체가 같은 좁은 틈에 겹쳐지면 서로 누르면서 마찰이 계속 일어납니다.
소음을 줄이는 올바른 착용 순서

착용하는 순서만 올바르게 바꿔도 마이크와 안경 다리의 간섭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보청기 먼저 착용: 보청기 본체를 귀 뒤 피부에 바짝 붙여 먼저 안착시킵니다.
- 이어팁 삽입: 이어팁(또는 몰드)을 외이도 안으로 정확한 깊이까지 넣습니다.
- 안경 착용: 안경을 쓸 때 다리가 보청기 본체와 귀 사이를 파고들지 않도록, 보청기 바깥쪽을 타고 넘어가듯 씁니다.
- 위치 정돈: 거울을 보며 안경 다리가 보청기 마이크 상단을 누르고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착용 위치와 리시버 길이 조정하기
순서를 지켜도 소리가 난다면 보청기 본체의 각도나 부품 규격을 점검해야 합니다.
보청기 본체를 귓바퀴 맨 위쪽 능선보다 살짝 뒤쪽 사선 방향으로 눕혀주면 안경 다리가 지나가는 길과 마이크 위치가 분리됩니다.
만약 와이어(리시버 줄) 길이가 귀 크기와 맞지 않으면 보청기가 귀 뒤에 밀착되지 않고 붕 뜨게 됩니다. 이 경우 작은 움직임에도 안경과 계속 부딪히므로 피팅 시 적절한 길이로 교체해야 합니다. 평소 착용 후 불편함이 잦다면 돈암동보청기 초기 적응 실패를 줄이는 단계별 소리 조절 주기에 맞춰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테 종류와 형태 선택 기준

매일 안경과 보청기를 함께 착용해야 한다면 안경테의 형태도 소음에 큰 영향을 줍니다.
| 구분 | 얇은 메탈·티타늄 테 | 두꺼운 뿔테 |
|---|---|---|
| 귀 뒤 밀착감 | 보청기와 닿는 면적이 좁아 소음 적음 | 부피가 커서 마이크와 접촉 면적 넓음 |
| 착용 안정성 | 귀 뒤 공간 여유가 생김 | 보청기가 바깥으로 밀려날 수 있음 |
| 추천 대상 | 오픈형/귀걸이형 사용자에게 권장 | 귓속형 보청기 사용자에게 적합 |
착용 습관을 바꾸고 피팅을 조정해도 안경 착탈이 잦아 불편하다면, 귀 뒤를 쓰지 않는 귓속형 형태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생활 방식에 따른 차이는 안암동보청기 귀걸이형과 귓속형 중 생활 환경에 맞는 형태 찾는 법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스크 끈까지 겹칠 때는 어떻게 착용하나요?
보청기를 가장 안쪽(피부 쪽)에 먼저 걸고, 마스크 끈을 그 바깥에 둔 뒤, 안경을 맨 마지막에 착용하는 것이 귀 뒤 간섭과 분실 위험을 가장 줄이는 순서입니다.
안경 소음 때문에 소리 조절(피팅)을 따로 해야 하나요?
기계적인 마찰음은 물리적 접촉을 떼어놓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만 마찰음 주파수 대역이 지나치게 날카롭게 들린다면 피팅 시 고주파 이득이나 소음 억제 기능을 미세 조절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경을 바꿀 때 보청기를 센터에 가져가야 하나요?
안경원에서 새 안경을 맞출 때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로 안경 다리 피팅(피팅 꺾임 각도)을 맞추면 귀 뒤 통증과 소음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