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를 착용한 채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해도 될까?
비행기를 타기 전 공항 보안검색대 앞에서 보청기를 빼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 장비의 강한 전자기파가 기기를 망가뜨리거나 경보음이 크게 울릴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보청기는 착용한 상태 그대로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해도 기기 손상이나 고장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문형 금속탐지기나 전신 스캐너는 보청기 내부 부품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착용하셔도 됩니다.
- 보청기를 착용한 채 문형 금속탐지기 및 전신 스캐너를 통과해도 안전합니다.
- 검색 요원의 안내 음성을 놓치지 않으려면 보청기를 귀에 착용하고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 여분의 보청기와 배터리는 위탁수하물이 아닌 기내 휴대 수하물로 보관해야 합니다.
보청기 착용 후 검색대를 지나갈 때 고장이나 알람이 발생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청기를 착용한 채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해도 기기가 고장 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경보음도 울리지 않습니다.
공항 검색대에서 사용하는 문형 금속탐지기는 미세한 금속 신호를 감지하지만, 초소형 정밀 부품으로 이루어진 보청기에는 반응하지 않도록 기준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밀리미터파를 사용하는 전신 스캐너 역시 인체에 무해한 저출력 전파를 활용하므로 보청기 내부 회로에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공항 보안검색 상황별 올바른 대처법

공항에서는 검색 장비의 종류와 소지품의 형태에 따라 알맞은 대처 방식이 다릅니다. 귀에 착용한 기기와 가방에 넣은 여분 장비의 취급 기준을 명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통과 방법 및 보관 위치 | 주의사항 및 이유 |
|---|---|---|
| 착용 중인 보청기 | 귀에 착용한 채 검색대 통과 | 검색 요원의 지시 사항을 명확히 청취하기 위해 착용 유지 |
| 여분 보청기 및 충전기 | 기내 휴대용 가방(핸드캐리) | 위탁수하물 파손 및 분실 방지, 리튬 배터리 규정 준수 |
| 일반 건전지형 배터리 | 휴대 수하물 전용 파우치 | 단자끼리 닿지 않도록 개별 포장 상태 유지 |
보청기를 벗어서 바구니에 담으면 X선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가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거나 분실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귀에 착용한 기기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비행기 탑승 후 기내 환경이 궁금하시다면 보청기 착용자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방송을 어떻게 들을까? 글을 함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항과 기내에서 보청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공항 이용 시에는 분실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 보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검색대 통과 전 요원에게 알리기: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검색대 진입 전 보청기 착용 사실을 미리 알립니다.
- 수하물 위탁 금지: 충전형 보청기와 리튬 배터리는 항공 규정상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없으므로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탑승합니다.
- 기내 전용 케이스 휴대: 비행 중 잠을 자거나 귀가 먹먹해 기기를 뺄 때는 분실 방지를 위해 주머니나 테이블 대신 하드 케이스에 넣습니다.
공항 검색대 이용 시 자주 묻는 질문
공항 전신 스캐너에 들어가기 전에 보청기 전원을 꺼야 하나요?
전원을 끌 필요가 없습니다. 전신 스캐너의 신호는 보청기의 전자 회로나 마이크로칩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켠 상태로 통과하셔도 무방합니다.
여분의 보청기 배터리는 기내에 몇 개까지 반입할 수 있나요?
일반 공기아연 배터리는 여행 기간에 맞추어 넉넉히 소지하셔도 반입에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충전식 외장 배터리팩은 항공사별 리튬 배터리 허용 용량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청기 착용 증명서나 의사 소견서를 챙겨가야 할까요?
국내선 및 일반적인 해외 출국 시 보청기 착용 증명서를 필수로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의사소통에 큰 불편이 예상되는 해외여행의 경우 영문 안내 카드를 소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